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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초 전국 최대 '수국 공원' 조성

박우량 군수 공약사업…"사계절 꽃 축제장으로"

2018년 08월 05일(일) 17:48
신안군은 도초도에 수국을 테마로 전국 최대 규모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은 '천사의 섬' 특색을 살린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초도에 '수국'을 테마로 전국 최대 규모의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6월 지방선거 기간 동안 천사의 섬 14개 읍, 면별로 특색 있는 꽃을 식재, 관리해 연중 세계적인 꽃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박 군수는 우선 민선 5기 재임 시절 준공했으나 지난 4년동안 관리에만 그치다시피 한 도초 수국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 군수는 최근 잇따라 수국공원 현장을 방문해 조경, 수국공원 보완과 확장, 산책로 꽃길 조성 등으로 수국공원을 완성시켜 나갈 목표를 세웠다.

수목 관리를 위한 관수시설을 확충하고 수국 보식 및 추가 식재를 지시하고 수국 유리온실 증축 자생식물 식재, 관리사무소, 하우스 5동, 공원 및 주차장 내 화장실, 쉼터 등 부대시설 설치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도초면 각각 마을별로 특색 있는 수국을 심고 가로수 사이사이에도 수국을 식재해 섬 전체를 수국의 섬으로 만들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수국 개화기인 6월~8월경에는 수국 축제를 개최하는 등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볼거리, 체험 학습, 휴식휴양의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수국공원은 지난 2005년 폐교된 도초 서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고 그 일대를 특색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수국 꽃을 테마로 공원을 조성했다.

8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10.2ha에 전통정원과 수국공원, 소리마당, 웰빙정원 등 주제원으로 나눠 수국, 산수국, 나무수국, 불두화 등 15종 3만여 주의 다양한 수국을 식재했다.

수국은 식재된 토양 성분에 따라 자주, 보라, 흰, 파란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이 피는 특징이 있어 개화기에는 다양한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수채화 한 폭을 감상할 수 있다.

박우량 군수는 "수국공원은 주변의 시목해수욕장,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과 연계한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관광객 증대와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안에 오면 1년 내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천사 섬의 특색을 살린 수국, 목련, 매화, 동백, 무궁화, 튤립, 원추리 등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활용해 차별화된 계절 꽃을 테마로 한 공원을 조성해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섬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주열기자         이주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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