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 7.0 강진

사망 82명 부상자도 수백명 달해

2018년 08월 06일(월) 18:38
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 섬 북부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이웃 발리섬에 있는 한 쇼핑몰 건물 일부가 파괴돼 있다. /EPA=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부를 강타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8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이 6일 밝혔다.

로이터, AFP 등 외신은 사망자 이외에도 수백 명이 부상하고 건물 수천 동이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재난 당국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대부분 롬복 섬의 북부와 서부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규모 7.0의 강진이면서 진원의 깊이도 10㎞에 불과해 피해가 컸다.

이후 두 번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한 데 이어 20여 차례 여진도 이어졌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밝혔다.

지진 피해는 특히 롬복 섬의 중심 도시인 마타람에서 컸다고 재난 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이날 지진으로 롬복 여러 지역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고 대형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서둘러 건물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특히 지진 발생 직후 한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공포에 휩싸인 채 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서둘러 대피했으나 이후 경보가 해제되면서 안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쓰나미 경보 해제에도 불구하고 롬복의 마을 2곳에는 바닷물이 쏟아져 들어와 피해를 더했다.

롬복 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근 발리 섬에서도 진동이 감지되고 일부 건물이 파손돼 주민과 관광객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재난 당국은 전했다.
/연합뉴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