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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양궁연맹회장기

광주시청 단체전 우승
개인전 최민선 금·이소현 은메달

2018년 08월 07일(화) 19:43
광주시청이 7일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대회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금,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채순 감독, 김소연, 이소현, 이특영, 최민선, 기보배.
광주시청이 7일 충북 보은군스포츠파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금,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광주시청은 올시즌 4개 전국대회 연속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대한민국 최고의 실업팀임을 재확인했다.

광주시청은 올림픽라운드 단체전에서 청주시청을 6-0(54-53 56-55 58-54)으로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홍성군청을 5-4(53-54 55-53 54-55 55-51 슛오프 29-25)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대전시체육회. 광주시청은 대전시체육회도 6-2(55-54 57-54 55-57 58-53)로 물리치면서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최민선과 이소현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가졌다. 최민선이 결승전에서 6-4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광주시청의 우승행진은 놀라울 정도다.

지난 5월 제52회 전국남여종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기보배)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6월에는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금·은메달을 독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최민선이 우승, 이소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열린 올림픽제패기념 제35회 회장기 전국 남·녀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도 단체전·개인전(이특영) 우승을 휩쓸었던 광주시청은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단체전·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4개 대회 연속 우승은 지난 2004년 창단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이다.

박채순 광주시청 감독은 "폭염속에서도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훈련하는 등 꾸준하게 연습해온 것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 같다"며 "쉬는 날도 없이 주6일 훈련을 강행해왔음에도 선수들이 불평불만없이 잘 따라와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이다. 너무 고맙다"며 "더욱더 훈련에 매진해 다가올 전국체전까지 성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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