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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대 설립의지 확고"

이현빈 단장, 나주시장 만나 '지연·축소 논란' 일축

2018년 08월 08일(수) 19:27
한전이 최근 설립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한전공대 설립과 관련해 설립 의지를 재확인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나주시를 방문해 강인규 시장과 만난 이현빈 한전공대 설립단장은 "한전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한전공대 설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어 "영업이익 적자에 따른 공대 설립시기 지연과 규모 축소에 대한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애초 계획인 2022년 개교를 목표로 용역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앞으로 공청회를 통해 공대설립 전반에 대한 계획을 확정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른 중간 용역보고서와 관련해서는 "공대설립 과정에서 우려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일련의 절차이고, 공대설립 계획에 대한 기본적인 초안을 검토한 수준"이라며 보고서 내용에 대한 확대해석 자제를 요청했다.

이 단장은 "개교시기에 맞춘 원활한 공대설립을 위한 비용, 부지,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한전공대는 설립 지연이나 규모 축소없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며 "한전공대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한전과의 논의채널을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한전공대 입지는 연구대학 중심의 입지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선정해야지, 지자체간 무리한 입지경쟁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한전공대 설립을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과 정부 차원의 지원도 적극적으로 요청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종기 기자         신종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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