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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장 인선도 서둘러야
2018년 08월 09일(목) 18:50
지지부진했던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에 정부가 다시 발 벗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9일 발표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제2차 수정계획'에 따르면 4대 역점과제별 개선방안에 따라 광주를 아시아 문화의 메카로 키운다는 것이 최종 목표다.

4대 역점과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 활성화, 7대 문화권에서 5대 문화권으로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특화사업을 통한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로서 역량 및 위상 강화다. 그동안 끊임없이 문제로 제기돼 왔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 표명으로 풀이돼 반갑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은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지만 그동안 2015년 개관한 문화전당 외에는 성과가 미진했다. 사업기간의 4분의 3이 지난 지금까지 전반적인 진행이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은 2007년 최초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정·보완해야 한다.

이번 수정계획은 2013년 5월 1차 수정계획에 이은 두번째로 그동안 기초 연구, 전문가 자문회의 및 의견 수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7월 31일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후 확정됐다. 문화전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고 그동안 제기돼 왔던 이원화 운영체계 개선, 옛 전남도청 복원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문화중심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개관 3년차인 현재까지 공석으로 남아있는 문화전당장 인선도 시급히 서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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