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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 음악가 정인봉씨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에 큰 보탬"
'일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 참여 사용 근절 동참
일곡동 태양광 주택 신축 친환경 에너지 활용 앞장

2018년 08월 09일(목) 19:51
"환경생태계 파괴의 주범은 사람입니다. 이를 뒤집어 생각한다면 사람들의 작은 실천으로 오염된 환경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전국을 돌며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는 생태음악가 정인봉씨(51).

정 씨의 직업은 음악가다. 생태환경의 위험성을 담은 영상을 배경삼아 전공인 국악과, 오카리나 등 연주 공연을 펼치는 생태 음악가로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씨가 환경보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청년 시절 축산업이 환경오염·온실가스·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정보를 알게 되고 나서부터다. 축산업으로 얻는 고기와 비교했을 때 동물에게 투여되는 곡식량이 많아 심각한 식량난과 식수난을 불러일으킨다는 정보가 큰 충격이었다. 정씨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환경에 대한 서적은 모조리 뒤졌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가축에서 분출되는 메탄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선 채식주의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광주햇빛발전 협동조합 등 환경단체에서 이사직을 맡고, 광주전남녹색연합 지구인 학교장을 역임하며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환경보호 강좌를 펼치고 있다.

최근 정씨는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추진하는 '일회용품 안 쓰기 시민도전단 2기'에 참여해 일회용품 사용 근절에 동참하고 있다.

정 씨는 "이번 시민 도전에 참여해보니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었다"면서 "이중 포장된 제품의 구매는 최대한 줄이고 과대포장이 심한 온라인 쇼핑보다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물건을 구매해 에코백에 담는 등 일회용품 사용에 간과했던 부분들을 개선하며 일회용품 사용 제로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년 전부터는 광주 북구 일곡동에 태양광 시설을 갖춘 주택을 신축해 친환경 에너지 활용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유튜브 등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정보 등을 알릴 계획도 세웠다.

정 씨는 "환경에 대해 잘못 알고 있거나 모르는 정보가 많다"면서 "환경관련 지식에 음악을 더한 영상을 제작해 많은 사람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먼저 실행한뒤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생각이다"며 "작은 실천이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이나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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