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2018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지역기업의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새로 추진하는 제도로 지역 내에서 2년 이상 정상적으로 경영하고 있고, 5명 이상을 신규 고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삼진(김동화), ㈜대경(박연송), ㈜에프엔디(홍만석) 3곳이며, 이들 업체는 작년 한 해 동안 28명을 신규로 고용했다. 군은 이들 기업에게 1,000만 원의 고용환경개선금을 지원, 직원들의 복지시설과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박람회 지원, 일자리사업 우선 선정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에서 사업하는 업체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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