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을 위해 e-비즈니스 교육을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3개월에 걸쳐 53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 1인 방송과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수확한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상식과 법률 등도 함께 공부해 다양한 경영 마케팅 기법을 익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채널을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진도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사일을 하기 어려운 무더운 시간에 교육을 진행해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교육 운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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