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힘겨운 5위 추격 KIA 4연승 좌절 임창용 1⅔이닝 8실점 부진…LG에 4-13 대패 |
| 2018년 08월 15일(수) 2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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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5위 추격전이 힘겹다. 선발 투수는 부진했고 최근 3경기에서 63안타 53득점 화력을 뽐냈던 타선도 하룻밤 새 차갑게 식으면서 연승행진은 ‘3’으로 끝났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13으로 패했다. 시즌 58패(51승)가 된 KIA는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8위 롯데와 승차 없는 7위를 유지했다.
5위부터 8위까지 1게임차 접전을 펼치면서 KIA로서는 1승이 절실했다. 하지만 선발 등판한 임창용이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승부가 기울었다.
임창용은 1⅔이닝 동안 홈런 세 방을 포함해 8안타로 8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는 직전 등판인 지난 9일 롯데전에서도 5이닝 동안 10안타로 8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1회 초 김현수에게 선제 2점 홈런을 맞은 임창용은 2회 2아웃까지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2사 후 유강남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박지규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박용택에 몸맞는공, 임훈 우월 2루타, 김현수 우전안타를 내줬고 채은성에게는 좌월 2점 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임창용은 직구 최고구속 144㎞를 기록했지만 직구, 커브, 포크볼이 모두 강타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임창용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하준영은 2⅓이닝 1실점, 김세현 2이닝 무실점, 김유신 1⅓이닝 2실점, 그리고 문경찬이 1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 배재준을 상대로 고전한 KIA 타자들은 8안타 5볼넷으로 4득점하는데 그쳤다. 나지완은 8회말 LG 고우석의 2구째 147㎞ 직구를 통타, 시즌18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 KIA 선발은 양현종이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8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13으로 패했다. 시즌 58패(51승)가 된 KIA는 이날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된 8위 롯데와 승차 없는 7위를 유지했다.
5위부터 8위까지 1게임차 접전을 펼치면서 KIA로서는 1승이 절실했다. 하지만 선발 등판한 임창용이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승부가 기울었다.
임창용은 1⅔이닝 동안 홈런 세 방을 포함해 8안타로 8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는 직전 등판인 지난 9일 롯데전에서도 5이닝 동안 10안타로 8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1회 초 김현수에게 선제 2점 홈런을 맞은 임창용은 2회 2아웃까지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2사 후 유강남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박지규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박용택에 몸맞는공, 임훈 우월 2루타, 김현수 우전안타를 내줬고 채은성에게는 좌월 2점 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임창용은 직구 최고구속 144㎞를 기록했지만 직구, 커브, 포크볼이 모두 강타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임창용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하준영은 2⅓이닝 1실점, 김세현 2이닝 무실점, 김유신 1⅓이닝 2실점, 그리고 문경찬이 1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 배재준을 상대로 고전한 KIA 타자들은 8안타 5볼넷으로 4득점하는데 그쳤다. 나지완은 8회말 LG 고우석의 2구째 147㎞ 직구를 통타, 시즌18호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전 KIA 선발은 양현종이다.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