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이 저소득층 등을 위한 사랑의 쌀독을 운영해 미담이 되고 있다.

20일 충무동에 따르면 이달 초 주민센터 입구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 누구나 필요한 양의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개인과 단체 등에서 기증한 쌀로 채워지고 있다. 코리아월드써비스㈜는 최근 400만 원 상당의 쌀(20㎏) 95포를 기증하며 사랑의 쌀독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근철 충무동장은 "많은 분들의 온정의 손길이 사랑의 쌀독을 통해 위기가정에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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