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을 12세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지난해에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 이하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만 12세까지 확대돼 2006년 1월 1일생부터 올해 8월 출생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자 중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거나 1회만 접종한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해 오는 11일부터 우선 접종 받을 수 있다.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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