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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조카까지 '근대 5종' 사랑

전희섭 전남연맹회장 아들 준홍, 조카 현욱·용욱
전남체육중서 동일 종목 선수 활동 '기대주' 평가

2018년 09월 10일(월) 18:47
왼쪽부터 전희섭 회장, 조카 전현욱, 전용욱, 둘째아들 전준홍, 큰아들 전양오, 부인 유은정씨.
자신의 가족은 물론 조카들까지도 엘리트체육의 길로 인도한 체육인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희섭 전남근대5종연맹 회장(45)과 아들 준홍, 조카 현욱·용욱 형제.

2남을 둔 전희섭 회장은 둘째 아들인 준홍(전남체육중 1년)과 조카인 현욱(전남체육중 3년)·용욱(전남체육중 2년) 등 3명을 근대5종 종목의 엘리트 선수로 육성하고 있다.

이들은 전남체육중에서 미래의 국가대표, 세계제패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비지땀을 쏟고 있다. 특히 3명 모두 "천부적인 자질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이들의 성장은 지역 체육계의 관심이 될 전망이다.

전 회장이 아들과 조카들까지 근대5종에 입문시킨 것은 그의 끝없는 '근대5종 사랑' 때문이다. 중학교 3학년때 근대5종 선수를 시작한 전 회장은 한국체대-경북도청, 국가대표까지 지낸 한마디로 '잘 나가는 선수'였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는 물론 전국체육대회에서 5차례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전 회장은 2014년부터 전남협회를 이끌고 있다. 레포츠용품을 판매하는 ㈜스포랜드의 성공으로 근대5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각오로부터 출발했다.

전 회장은 협회 지원과 더불어 선수 육성에도 나섰다. 탁월한 실력으로 강원도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뛰고 있는 2명의 조카를 전남체육중에 입학시켜 뒷바라지를 했다. 둘째 아들 준홍까지 근대5종으로 전남체육중에 둥지를 틀게 했다.

전 회장의 목표는 서서히 현실화되고 있다. 3명 모두 운동DNA가 탁월해서다.

'맏형' 전현욱은 제35회 전국회장배근대5종경기대회 단체전 동메달,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은메달, 제29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단체전 은메달, 릴레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월등한 기량을 지니고 있다. 순발력과 지구력을 앞세워 육상과 사격종목이 강세다. 수영만 보완하면 대성할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전용욱 역시 제29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근대2종 단체전 은메달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준홍 또한 제29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근대2종 단체전 은메달을 사촌 형과 합작했다. 지구력과 두뇌 회전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전준홍은 스포츠클라이밍과 배드민턴에서 탁월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어머니 유은정씨(43)의 DNA까지 고스란히 이어받았다는 전언이다.

이들은 벌써부터 2019년 소년체전 금메달 획득은 '따논당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다.

전 회장은 "아들은 물론 조카들까지 뒷바라지하는게 적잖게 힘이 들지만, 함께 운동하는 기회를 제공해줘 오히려 즐겁다"며 "국가대표는 물론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해주면 더없이 고마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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