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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1 학생·교수 비율 통한 교육"--한전공대 운영 어떻게

교수진 과기대 3배 연봉·연구 시드머니도

2018년 09월 10일(월) 19:07
10일 오후 나주 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한전공대 설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용역사 측의 한전공대 설립 타당성과 설립 방향 용역 결과 발표를 듣고 있다. /김태규 기자
한전공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 공동의 비전과 시너지를 지향하는 연합형 대학, 국가와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으로 방향성을 잡았다.

이와 함께 학생과 교수 비율은 10대1로 정하고 학생들에게는 학비와 기숙사 비용을 전액 면제해주기로 했다.

총장은 노벨상급 국제상 수상 경력자를 초청해 미국 최고 수준인 100만 달러+α 연봉과 학교 운영의 전권을 부여하고 교수들에게는 연봉 4억원+α로 과학기술대학 교수진들 연봉의 3배 이상을 주고 연구 시드머니 또한 10억원+α로 국내 대학의 2배 이상 수준으로 책정했다.

학교 부지는 대학 40만㎡, 대형연구시설 40만㎡, 클러스터 40만㎡로 총 120만㎡ 규모이다.

이와 관련해 대학의 성공적 설립과 신속한 개교를 위한 범정부 설립지원위원회 설치와 대학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기반기금 활용 관련 법 제·개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날 한전공대 설립 용역 중간 보고에 이어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상배 광주시 전략산업본부장은 "한전공대 설립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이고 광주·전남의 상생과제"라며 "인허가 문제와 교육, 정주 환경 인프라구축 을 위해 주인된 역할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주 전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한전은 글로벌 100대 기업 중 하나로 앞으로 에너지 신산업과 기후변화, 4차산업혁명을 대비해야 하는 미래 변화를 한전공대가 주도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혁신도시 반경 10㎞가 광주·전남 에너지밸리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주몽 전남대 한전공대 상생협력 T/F 위원장은 "한전공대는 하나의 실험무대로 혁신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 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라며 "국가산업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신산업 창출하는데 한전공대 존립근거를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장재형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장은 "한전공대는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이 돼야한다"면서 "수요자 (학생)입장에서 생각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담은 대학설립 기본계획안을 오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박선옥 기자         박선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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