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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양쪽 차량 빼곡…심야 사고위험 노출

현장출동 1050
대형화물차 밤샘 '불법주정차' 극성

2018년 09월 12일(수) 17:30
지난 11일 오후 9시 광주 용봉 IC앞 좁은 도로에 대형 화물차량들 줄지어 밤샘주차를 하고있어 통행하는 차량들이 위태로운 곡예운전을 하고있다.
광주시내 곳곳에 대형 화물차량들이 야간에 불법으로 주정차를 일삼고 있어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특히, 불법 주정차 차량들 때문에 운전자들의 고통이 심하지만 구청에서는 계도와 범칙금만 부과할 뿐 이렇다 할 대책없이 손을 놓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8시께 북구 용봉IC 진입로.

이 지역은 동광주 톨게이트를 나와 용봉IC를 통과하는 일방통행로이며, 주민 불편신고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사업용차량 및 건설기계 차고지 외 밤샘주차 수시단속지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 도로는 하루에도 수천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지만 길 양쪽으로 대형 화물차량들이 빼곡하게 주정차를 해놔 운전자들이 차량을 운전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 도로를 자주 이용한다는 김 모씨(31)는 "대형화물차들이 양쪽으로 길게 주차를 해놔서 진·출입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다"며 "출·퇴근 시간이면 차량흐름이 꽉 막히고 갑자기 차량들이 튀어나오기도 해 사고가 날까 조심해서 운전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비슷한 시각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 천변도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경기가 없는 날이면 그나마 차량소통이 원활하지만 야구경기라도 있는 날이면 불법 주정차된 화물차량이나 대형버스들로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한다.

이 곳은 차량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통행하기 때문에 운전이 더 힘든 구역으로 손꼽힌다.

시민 윤 모씨(31)는 "심야시간엔 가끔 주차된 화물차 뒤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튀어나오기도 해 사고위험이 높은 곳이다"며 "구청과 경찰에서는 단속과 계도를 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운전자들이 느끼기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 같다. 강력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관할구청은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고 있지만 범칙금을 내면서 계속 주정차를 하게 되면 막을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모 구청 관계자는 "운수사업법에 의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범칙금을 부과받고도 계속해서 불법으로 주차를 하는 화물차량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서 "인력충원·단속 강제성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김종찬·송수영 수습기자         김종찬·송수영 수습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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