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밭작물 기계화로 농업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농업 기계 현장 이용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실습 교육장에서 지역의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이용기술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의 농업인력감소와 농촌노령화 따른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마늘재배 농가 및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마늘기계파종 교육을 실시했다.

신안군의 마늘재배 면적은 872㏊로 전국 재배 면적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밭작물 기계화율은 지난해 기준 58%다. 군은 오는 2022년 75%까지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 할 방침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이만호씨는 "마늘기계 파종기가 도입되면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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