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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서 '춤판'벌인 보건소장

공무원노조, '부적절 처사' 감사·인사조치 요구

2018년 09월 13일(목) 18:47
광주지역 한 보건소장이 보건소 내에서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춤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도 제기돼 보건소 공무를 총괄하는 간부공직자로서의 처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 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A보건소장의 전횡과 관련한 제보를 받았다.

노조는 제보내용을 토대로 지난 5일부터 일주일 동안 보건소 조합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였고, 조사결과 A소장은 수개월간 보건지소 교육장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춤판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A소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가량 친구사이인 의대 동기 5명과 일명 '라인댄스'를 춘 것으로 알려졌다.

A소장은 올해 초 전임 보건지소장에게 교육장 이용을 문의한 뒤, 건네받은 보안열쇠로 교육장을 드나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A소장은 "친구들이 모두 지역주민인 만큼 공공시설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차원으로 생각했다"며 "전임 보건지소장이 공간사용을 흔쾌히 허락하면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설문조사 내용을 지난 11일 구청 감사실과 총무실에 전달했으며, A소장에 대한 감사와 인사 조치를 요구한 상태다.
/김종찬 기자         김종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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