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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용 양산·건국동 자원봉사캠프장

"청소년에 봉사 마음가짐 가르치고파"
10년 전 딸과 봉사 계기 자원봉사 강사로 활동
캠프장 역임하며 지역주민 봉사의 길로 이끌어

2018년 09월 13일(목) 19:47
"자라나는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봉사의 참 의미와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가르치고 싶습니다."

최연용 양산·건국동 자원봉사캠프장(52)은 자라나는 미래에게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전달하는 삶을 살고 있다.

최 캠프장에게는 직업이 참 많다.

콩세알작은도서관 관장, 중·고등학생 노동인권 강사, 북구희망네트워크 강사, 양산·건국동 자원봉사캠프장까지 자신이 하는 일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자원봉사에 대해 가르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최 캠프장.

최 캠프장이 이처럼 많은 봉사에 나서게 된 것은 10여년 전 지인으로부터 봉사단체 추천을 받은 직후부터였다.

남구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인 사랑가족봉사단에서 딸과 함께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치던 그는 자신이 살고 있던 양산·건국동에서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다.

그렇게 지역에서 몇몇 뜻이 맞는 지인들과 환경정화 봉사 등 소소한 봉사를 이어오던 최 캠프장은 북구자원봉사센터를 접하게 되고, 자원봉사 강사라는 새로운 분야의 봉사활동 영역을 접하게 된다.

자원봉사 강사는 말 그대로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무료로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점, 자원봉사를 함에 있어 책임감과 의무감 등 자원봉사를 하면서 느끼는 모든 것들을 가르쳐주는 봉사의 한 영역이다.

몸으로 하는 지금까지의 봉사보다 강사로서 미래의 자원봉사자들을 키우는 것이 자신에게 더 의미 있겠다고 생각한 그는 그렇게 지금까지 지역의 수많은 학교를 돌아다니며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또 동 자원봉사 캠프에 들어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정화, 사랑의 밥차 등의 봉사를 해왔었다. 현재는 캠프장을 역임하면서 봉사를 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접근성 때문에 고민하는 지역주민들을 봉사의 길로 이끌고 있다.

강사, 지역 자원봉사 캠프장, 작은도서관 관장까지 자신이 맡은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최 캠프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은 봉사의 즐거움도 즐거움이지만 봉사를 할 때의 마음가짐이다"면서 "재미로 봉사를 신청하고 나오지 않는 등의 이른바 '노쇼'를 하지 않아야 서로 간에 신뢰가 쌓여 자연스레 봉사가 재미있어지는 것이다"고 당부했다.

최 캠프장은 또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아이들을 미래의 자원봉사자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누군가는 해야 할 일들을 더 재미있고, 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다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종찬 기자         김종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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