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모처럼 여유를 갖고 현대미술축제인 2018광주비엔날레 전시를 둘러봐도 좋겠다. 43개국 165작가가 참여해 300여 점을 선보이는 2018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광주 전역에서 11월 11일까지 펼쳐진다.

발품을 팔아 꼼꼼히 돌아볼 계획이라면 하루는 빠듯하다. 1박2일의 여유로운 일정을 추천한다.

메인 전시관인 광주비엔날레 용봉동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GB커미션'이 설치되는 구 국군광주병원, '파빌리온 프로젝트' 장소인 양림동 이강하 미술관, 광주시민회관, 무각사, 대안공간 핫하우스 등 광주 전역으로 예술여행을 떠나보자.

용봉동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슨트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시간 정시에 시작된다. 소요시간은 약 70~90분이다.

광주송정역~유스퀘어 터미널~광주비엔날레 전시관~아시아문화전당~광주비엔날레~유스퀘어 터미널~광주송정역을 잇는 셔틀버스는 1일 6회 운영한다.

1,000원 버스요금으로 발권 당일 종일 사용 가능하다. 승차권 소지자는 비엔날레 입장권 구매시 3,000원 할인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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