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8.10.16(화) 19:10
닫기
쓰러진 벼 세우는데 민관 적극 나서야
2018년 10월 07일(일) 18:12
태풍 '콩레이'로 인해 광주전남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수확기를 앞둔 벼가 대량으로 쓰러지거나 침수됐다고 한다. 나락에서 싹이 트는 '발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데 민관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들이닥치면서 고흥과 완도에서는 호안도로 일부가 침수되고 항만시설과 가로수 등 이 파손되거나 넘어지는 등 모두 80여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수확기를 앞둔 들녘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영암 논 245ha에서 벼가 쓰러지고 147ha가 침수됐으며, 해남에서도 논 267ha가 침수되고 102ha에서 벼가 쓰러지는 등 수확을 앞둔 1,170ha의 벼가 쓰러지거나 침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하지만 피해신고가 아직도 접수중인 점을 감안하면 피해면적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확기에 접어든 나락이 쓰러짐(도복) 또는 침수 피해를 당한 뒤 빨리 복구되지 않을 경우 수확하지 않은 나락에서 싹이 트는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한낮 기온이 20도를 웃돌고 있어 습한 논바닥에 쓰러진 벼에서 발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발아 현상이 나타난 나락은 상품 가치가 전혀없기 때문에 피해가 막심하다.

전남도와 일선 시군은 쓰러짐 피해가 발생한 나락을 한시라도 빨리 일으켜 세우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애타는 농민들의 심경을 헤아려야 한다는 말이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회장:박철홍 / 대표이사 발행인·편집인:김선남 / 편집국장:정정용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