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화순군민의상에 이영웅(59) ㈜리젠시빌주택 대표가 선정됐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민의상 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이영웅 대표를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2명, 효행 부문 1명 등 3명이 올랐으며 심사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이 대표는 청풍면 세청2리 출신으로 화순에 본사를 두고 지역 출신 인재를 다수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홀로 사는 어르신과 국가 유공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고 사랑의 집짓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2018 국화향연 개막식 행사 때 진행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의 상은 7만 화순 군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이라 어떠한 상보다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심사위원들이 더욱 엄정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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