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 이주연 기자 = 가수 아이유(25)의 데뷔 10주년 기념 싱글 ‘삐삐’(BBI BBI)가 11일 각종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전날 오후 6시 공개된 ‘삐삐’는 이튿날 오전 8시 멜론, 몽키3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올레뮤직, 지니 등 국내 7개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싱글 ‘삐삐’는 아이유가 지난해 9월 2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을 공개한 이후 1년여 만에 내놓은 신곡이다.

당초 아이유는 올해 공식적인 신곡발매 계획을 잡고 있지 않았으나, 자신의 가수 데뷔 1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인만큼 신곡을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해 발매를 결정했다.

이종훈이 작곡을 맡고 아이유가 직접 가사를 쓴 ‘삐삐’는 무례하게 선을 넘어오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다음달 10일 광주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을 타이틀로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