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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미투’ 교사 16명 또 수사 선상

전수조사 통해 성폭력 혐의 교사 적발

2018년 10월 11일(목) 18:48
지난달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광주지역 한 사립고 교사들의 성폭력 행위가 불거지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16명이 무더기로 경찰수사를 받게 됐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A고교 현직교사 15명과 전 기간제교사 1명 등 모두 16명을 성폭력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시교육청은 전수조사에서 39명 교사가 성폭력 가해교사로 지목됐으나, 학생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점이 의심되는 교사만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로부터 수사개시 통보를 받으면 해당 교사들은 직위에서 해제된다.

A고교 학생들은 이들 교사들이 신체접촉과 성희롱 등의 성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관련내용을 인지하고 전교생 95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안정화지원단과 실무추진반을 편성, 교육과정 운영을 돕기로 했다.
/고광민 기자         고광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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