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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I 자율주행시장 영토 확장
2018년 10월 11일(목) 19:16
현대자동차가 ‘퍼셉티브 오토마타’에 상호협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사진은 ‘퍼셉티브 오토마타’의 인공지능 기술이 자율주행차에 적용돼 차량 주변의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하는 가상 이미지. /현대차 제공
[전남매일=광주] 김영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간행동 예측 기술을 확보하면서 자율주행차 시장 영토를 확장한다.

11일 현대차는 미국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Perceptive Automata : 이하 P 오토마타)’와 상호협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로봇틱스·스마트 시티 등 미래 혁신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현대차의 전략적 투자기업이 된 ‘P 오토마타’는 지난 2014년 설립, 비전 센서와 정신물리학(Psychophysics)을 기반으로 인간 행동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업체다.

특히 ‘P 오토마타’는 실제 인간의 관점에서 주관적 판단을 가미해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P 오토마타’ 측과 파트너십을 결성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는 ‘P 오토마타’사의 인공지능 기술은 보행자나 자전거 탑승자 등이 자동차 주변에서 어떻게 행동할지를 예측하고 판단함으로써 자율주행차가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은 건널목에 서 있는 사람이 신호등에 맞춰 건널지 아니면 무단횡단을 할지를 미리 예측해 판단할 수 있다. 자전거가 도로 갓길을 달리고 있지만 기존 이동 방향으로 보았을 때 차가 달리는 도로로 급작스럽게 뛰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내릴 수 있다.

자율주행차 이외에도 인간이 행동을 예측하는 기술은 현대차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로봇틱스와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봇틱스 분야에서는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보다 심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는 범죄 등 긴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미국 오픈이노베이션센터 현대크래들의 존 서(John Suh) 상무는 “퍼셉티브 오토마타는 자율주행, 로봇틱스 등에 활용되는 인공지능에 인간의 직관력을 접목시키는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라며 “현대차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공지능 기술력을 확보한 업체들을 지속 발굴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실현을 위해 중국 스타트업 딥글린트(DeepGlint)와 협업하고 있다.

딥글린트는 비전기술을 활용해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 중국 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해 말에는 SK텔레콤, 한화자산운용과 함께 총 4,500만달러 규모의 ‘AI 얼라이언스 펀드’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유망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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