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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00원 택시’ 투명성 높인다

연인원 100만명 이용·지역민 건강관리 등 기여
카드결제 도입…손실보상금 정산 등 불편 해소

2018년 10월 11일(목) 23:55
전라남도가 교통복지 시책 ‘100원 택시’에 대해 내년 1월1일부터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은 ‘100원 택시’ 그래픽. /전남도 제공
[전남매일=무안] 정근산 기자=전남도의 대표 교통복지 시책으로 전국 모델이 된 ‘100원 택시’가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 투명성을 높인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100원 택시는 지난 2014년 보성·화순 7개 마을 1,010명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된 뒤 2015년 14개 시·군에서 본격 운행됐다.

이후 2016년에는 19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올해 현재 22개 시·군 804개 마을, 2만4,939명이 100원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연인원으로는 지난해 100만여명, 올해는 2분기 현재 56만명이 활용하는 등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의 영수증 분실 등 운행 손실보상금 정산 절차가 복잡해 주민 불편이 크다는 민원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운행요금 정산 간소화 및 재정 지원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8월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모를 실시해 단독제안서를 접수한 NH농협은행을 선정했고, 이달 중 협약을 맺고 카드발급과 정산방법 간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농협은행이 올 연말까지 9,500만원을 들여 시스템을 구축하면 2개 시·군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100원 택시 전용카드는 택시요금 결제 외에 금융기능이 제한되며 지자체에서 한도액을 설정하는 바우처 형식의 카드다”며 “이용자의 영수증 분실로 인한 택시운송사업자의 요금 부당 청구 우려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의 전남지사 재임 시절 교통복지 핵심공약인 100원 택시는 한국정당학회 매니페스토 정책평가단의 ‘민선 6기 최고 공약’에 꼽힌데 이어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돼 국토부와 농식품부 등 정부 주관으로 전국에 확대 운행되고 있다.

전남도가 지난 6월 22개 시·군별 100원 택시 이용자 2,251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병원 검진(43.9%)과 시장(27.8%) 이용이 70%를 넘어 지역민의 건강관리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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