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보성] 김근종 기자 = 전남 보성소방서는 등산객의 안전사고 방지 및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제암산에 설치돼 있는 산악위치 표지판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산행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산악 사고에 대비, 등산객의 현 위치를 알려주는 ‘산악위치 표지판’을 점검하고, 헬기착륙장소 확인작업도 병행했다.

‘산악위치 표지판’은 주요 등산로와 둘레길에 설치돼 있으며, 등산 중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고,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구조대원이 신속히 사고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표지판이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 산행중 등산로에 설치되어있는 산악위치표지판에 관심을 갖고,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 위험상황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