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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북 ‘가을이 왔다’ 광주공연 거의 확실”

“구체적 시기 미정에 ‘겨울이 왔다’ 공연 가능성도”
이용섭 시장 방북 구체화될 듯…유관부서 TF 구성

2018년 10월 18일(목) 18:35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 전남매일=광주] 강성수 기자 =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8일 “북 예술단 ‘가을이 왔다’ 광주 공연이 거의 확실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 서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을이 왔다’ 광주공연은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개최를 희망하고 있는 타지역 공연도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중 공연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기간과 맞물려 진행된다면 ‘가을이 왔다’가 아니라 ‘겨울이 왔다’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 광주 세계수영대회의 북한 선수단 참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연이 열리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부시장은 또 “시는 공연에 대비해 문화·남북교류팀·의전팀·경찰·국정원 등 유관부서가 총망라된 TF를 구성, 발생 가능한 모든 문제를 점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연장소와 관련, “아시아문화전당 등 몇 곳을 점검하고 있다”며 “문화전당은 대극장 규모가 2,000석 정도여서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이용섭 광주시장의 방북계획에 대해 “‘가을이 왔다’ 공연 이후 북측과 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될 것이다”며 “조만간 구체화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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