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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찾아 떠나는 청년들 생각하길
2018년 10월 18일(목) 18:52
[전남매일=광주] '광주형 일자리사업' 이 좌초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와 노동계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어렵게 만든 기회를 이렇게 날려버리는 것인지 한숨만 나온다. 양측은 서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서야 할 것이다.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광주시에 '현대차 투자유치 관련 광주시 공문에 대한 답변'이라는 공문을 보낸뒤 내용을 공개했다. 이는 현대차 투자유치와 관련해 한국노총이 질의한 현대차와의 합의 내용 등 9개 항목의 광주시 답변에 대한 노동계의 입장을 담은 회신이라고 한다.

한국노총은 답변서에서 "현대차 투자유치와 관련해 광주시 요구안이 무엇인지 묻는 답변에 시는 '무엇이다'라는 말은 단 한 줄도 없이 '투자협상을 진행했고 협상 중'이라는 황당한 답변만 했다"며 "설마 요구안도 없이 협상했다면 이용섭 광주시장은 당장 협상을 중지하고 협상 요구안부터 만들라"는 등 광주시의 불통행정을 비판했다.

노동계가 낮은 임금 등을 이유로 광주형일자리사업에 불참을 선언한 뒤 양 기관은 그동안 공문으로만 서로의 입장을 전달해왔다. 협의는커녕 공문을 주고 받으며 서로 명분을 축적하고 기싸움만 해온 것이다. 하지만 이제라도 광주시가 대화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광주형일자리사업은 지역과 나라경제에 보탬이되는 새로운 시도이다. 광주시와 노동계는 이런 사명감을 가지고 서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조정해야 한다. 들어갈 직장이 없어서 타 지역으로 떠나가는 우리 젊은 청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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