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인채)는 지난 20일 무안CC에서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총동창회장배 동문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18홀 조별 신페리오 채점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인채 총동창회장, 한은미 전남대 부총장, 장원의 서울동창회장, 최상준 전 총동창회장 등 총 45팀 185명이 참가했다.

김형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 정인채 총동창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많은 동문들이 골프대회에 참석, 우정을 다지는 모습을 보니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창회 행사에 동문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금종 동문(농학·73)이 메달리스트에 뽑혔고, 남자 우승은 정찬섭 동문(제일감정평가법인 광주전남지사장)이, 여자 우승은 김영란 동문(전남대 약학과 교수)이 차지했다. 33대 총동창회를 기념해 준비한 33등 특별상(광주은행장상)에는 강대욱 동문(전남대 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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