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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전남서남권 조선산업 반등 신호탄

삼호중공업 32척 36억만달러 수주 올해 목표액 초과

2018년 11월 01일(목) 17:56
침체된 전남 서남권지역 조선산업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다.

올해들어 선박 수주가 늘어나면서 고용인력과 가동률이 동반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 따르면 대불국가산업단지의 고용인원은 최근 1년간 최저인 지난해 12월 5,594명을 기점으로 상승해 지난 8월 6,908명을 기록했다.

공장의 생상능력대비 생산액을 나타내는 가동률도 지난해 10월 52%에서 8월 64%로 증가했다.

대불산단 최대 규모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의 수주 증가와 연안선박 등으로 사업 전환에 힘입어 올해 초 부터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현대삼호중공업은 현재 32척 35억5,000만 달러를 수주, 올해 당초 목표액인 34억 달라를 초과 달성했으며, 누적 물동량도 70여척에 이르고 있다.

올해 수주선박은 가격이 비싼 LNG 선박과, LNG 추진선박이 다수를 차지한 것이 수주 호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기존 벙커씨유를 사용하는 선박들의 환경오염에 관한 규제 등이 강화되면서 액화천연가스(LNG)선의 발주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며 “기술력에서 경쟁 우위인 LNG 선종의 발주가 늘고 있어, 향후 2년간은 물량을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 수주 물량이 작업에 반영되는 내년 말까지 1,500명~2,000명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계적으로 발주가 늘어나고 있는 LNG선종의 수주 호조세와 더불어 해경 서부정비창 목포 유치추진, 대불산단의 중소형조선업체들의 신조사업 지원을 위한 공동 진수장 조성 사업 또한 진행되고 있어 얼어붙어 있던 지역 고용시장에 숨통이 트일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업계 관계자는“내년부터는 지역 업체들이 수주에 성공한 LNG선과 LNG추진선 등의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손이 많이 가는 해당 선박의 특성상 인력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위해 숙련인력 확보와 기능공 양성을 위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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