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최근 자매도시인 중국 후저우시 청소년을 초청해 영암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홈스테이 문화교류를 실시했다.

영암군의 초청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후저우시 청소년 15명과 영암여고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홈스테이와 수업 참관, 주요 관광지 등을 견학했다.

후저우시 학생들은 수업참관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수업 방식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생활 방식과 언어, 음식 등을 직접 경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깊게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홈스테이 체험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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