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 고광민 기자 = <속보>광주 동구청의 ‘인사관리 부적정 행위’에 대해 부실감사 지적을 받은 광주시 감사위원회가(본보 지난 8일자 9면) 추가 감사에 나섰다.

시 감사위는 지난 2016년 3월 1일부터 2018년 5월까지 진행된 동구청 감사에서 감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당시, 김모 부구청장(인사위원장)에 대해 8일부터 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감사 방식은 질문지 문답 형태로 이뤄지고, 필요시 김 모 부구청장을 감사위로 불러 조사 할 계획이다.

앞서, 시 감사위는 ‘다면평가 활용 부적정’과 ‘승진 임용 부적정’ 등 부당인사 행위로 동구 인사라인 관계자 5명에게 경징계와 훈계, 주의 조치 등의 처분을 내렸지만, 현재 공로연수 중인 김모 부구청장에 대해선 감사 대상에도 올리지 않아 부실감사 지적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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