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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자기 밥그릇만 챙겨서는 안돼
2018년 12월 05일(수) 18:08
광주형일자리에 대해 현대차 노조와 민주노총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임금을 비롯한 근로조건이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강한 노조와 고임금 때문에 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하고 이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도 살펴보길 바란다.

광주형일자리가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본궤도에 오르자 현대차 노조와 민주노총이 파업을 예고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불법 파업을 해서라도 반드시 광주형 일자리를 저지하겠다"고 5일 밝혔다. 노조는 6일 총 4시간 부분파업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파업에는 기아자동차 노조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도 "정부는 헌법과 노동기본권을 무시한 광주형 일자리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지속·가능하지 않은 정략적인 광주형 일자리에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하는 등 광주형일자리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와 민주노총의 반발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노조 입장에서 볼때 광주형일자리는 비교적 낮은 임금과 근무시간 등 여러 부분에서 기존 자동차 완성공장 근로자들의 근로여건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노조는 이런 일자리가 성공하게 되면 자신들의 일자리가 위협받는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우리의 기업환경을 보면 강한 노조탓에 기업들은 투자를 기피하고 이로 인해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런 현상이 더 오래 지속되면 남아있는 일자리도 위태로워질 것이다. 노조는 자기 밥그릇만 챙기지 말고 좀 더 넓은 시야에서 광주형일자리를 판단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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