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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윤장현 전 시장이 애처롭다
2018년 12월 06일(목) 09:33
순진한 윤장현 전 시장이 애처롭다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러 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윤 전 시장의 성품이 완화하고 어찌보면 순진할 정도지만, 정치법과 관련된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자로 들어간 순간 윤 전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안타까운 것은 윤 전 광주시장이 이 사건과는 별개로 채용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소식이다. 5일 광주 모 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기간제 교사 A씨(30)는 지난 4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학교 측은 곧바로 사직 처리했다. A씨는 권양숙 여사를 사칭해 윤 전 시장으로부터 4억5천만원을 받아 챙기고 자녀 취업까지 청탁한 혐의를 받는 김모씨의 딸이다.

A씨는 지난 1월 기간제 교사 공모를 거쳤지만, 김씨의 청탁을 받은 윤 전 시장의 도움을 받아 채용이 이뤄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역시 청탁을 통해 채용된 의혹을 받는 김씨의 아들도 광주시 산하기관에서 7개월 동안 임시직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0월 말 그만뒀다.

이로 인해 윤 전 시장은 당초 참고인에서 이제 피의자 신분이 됐다. 이유는 선거법 위반이라고 한다. 정황을 비춰 볼 때 윤 전 시장의 정치적인 제스춰는 맞았다. 그러나 결국 사기꾼의 소간에 넘어가 이 지경에 이르게 있어 윤 전 시장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지켜보는 입장에서 더 이상 이런 일 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달콤한 유혹에 빠진 윤 전 시장의 이번 사고를 지역 정치인들은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또 검찰 수사 또한 원칙에 빗대어 윤 전 시장만 훑어불 일은 아니다. 지역민이 이해 할 수 있는 수사 아젠다를 보여 줘야 검찰 수사 또한 설득력을 얻을 것이다. 또 ‘현 정권의 윗집 안주인’이라는말의 농간에 놀아난 윤 전 시장이 의혹을 규명하는 것도 지역 리더로써 보여줘야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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