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길용현 기자= 지역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등 연말특수를 잡기위해 다양한 이벤트 마련에 분주하다.

6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화기애애한 크리스마스 파티와 송년파티를 위해 다양한 와인과 샴페인을 오는 25일까지 광주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유명 만화인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폴당장 샴페인’을 3만9,000원 기획가에 선보이며,‘트라피체 서울에디션’이 5만원에, 이태리 유명 와인메이커팀 39명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든 ‘SEAL39’을 2만원에 특별 판매한다.

또 최대 60%까지 할인되는 500여종의 와인과 샴페인이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미키마우스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특별기획을 진행, 1층 정문에 미키마우스 포토존 및 장식등을 설치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광주지역 이마트도 오는 12일까지 ‘크리스마스 용품전’을 열고 행사 카드로 구매 시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품 100여 품목을 추가로 20% 할인한다

대표상품으로 크리스마스 베이직트리 1만7,900원~7만9,900원에 크리스마스 볼 장식은 2,900~1만4,900원에 선보인다.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조명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LED 데코소품 12종은 각 9,900원부터 2만4,900원에, LED전구 및 스트링 36종은 각 9,900원부터 2만9,900원에 만나볼수 있다.

광주신세계 또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1층 중앙통로에 화려한 대형트리를 설치하고 신세계가 기획부터 개발, 론칭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푸빌라’는 백곰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캐릭터로 특수장치를 통해 손·발짓을 하며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또한 친구 캐릭터인 청설모 ‘포코’, 너구리 ‘후트’, 여우 ‘깨또’등을 ‘푸빌라’ 곁에 배치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바로 옆 문화광장에서는 화려한 장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다수 모아 작은 숲처럼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을 선보이고 있다. 트리 숲 사이사이에 소파와 벤치를 배치, 편하게 앉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함께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뽀로로와 타요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코닉스’와‘짐보리 플레이앤 뮤직샵’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인스타그램 공식계정(@gwangju_shinsegae)을 팔로우하고, 1층 광장에 마련된 ‘푸빌라 포토존’이나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인증샷을 [#광주신세계, #크리스마스, #푸빌라]등 3가지 해시태그를 붙여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길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