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는 최근 외국인으로 구성된 치안서포터즈 및 결혼이주여성 치안봉사단과 함께 연말연시 특별 치안활동을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내년 1월 2일까지 총41일간 진행되며 연말연시 내·외국인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전개하고, 경찰 치안활동에 외국인도 함께하는, 치안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유학생은 "지난해부터 치안서포터즈 활동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데 참여 할 때마다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을신 경찰서장은 "연말연시 평온한 치안분위기를 조성하고, 외국인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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