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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추진

5억2천만 투입 152동 철거…폐기물 처리 지원 목소리

2019년 01월 06일(일) 17:52
신안군이 석면 함유의 노후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해 주민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5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52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60~70년대 농가 지붕재로 사용되었던 슬레이트는 석면이 10~15% 함유된 대표적 석면함유 건축자재로 내구연한(30년)이 경과되면 석면 비산가능성이 높다.

신청대상은 슬레이트 철거처리와 취약계층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건축물 소유자다.

지원범위는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처리에 드는 비용과 취약계층 지붕개량비용이다.

지원액은 가구당 철거처리는 최대 336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302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달말까지 신청서와 위치도, 사진 현황을 첨부해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원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자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난해 4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6동에 대한 슬레이트 처리지원을 완료했다.

그러나 슬레이트 처리 후 발생하는 블록과 폐 콘크리트, 목재 등 건축 폐기물 처리 비용도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로 형성된 지역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 운반비용이 별도로 투입되기 때문에 처리 물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현실이어서 운반비 부담을 강화해 줘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읍·면 수요 조사를 강화해 보다 나은 군민의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열기자         이주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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