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9.03.21(목) 19:05
닫기
광주·전남 한전공대 후보지 경쟁 본격화

광주 북구·남구, 나주시 등 6곳 제출
입지조건·지자체 지원 등이 유치 관건

2019년 01월 08일(화) 18:57
첨단 3지구에 한전공대를 유치하기 위해 8일 오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광주 북구·광산구, 장성군·담양군 등 4개 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장이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배홍석 광산구의회 의장, 최형식 담양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유두석 장성군수,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규 기자
[전남매일=광주]황애란 기자=한전공대 후보지 경쟁이 본격화됐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8일 각각 3곳의 한전공대 추천부지에 대한 서류제출을 마치고, 평가와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들어갔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북구와 남구 등 3곳을 한전공대 후보지를 정하고, 한전공대설립사무국에 서류를 제출했다. 시는 후보지 선정을 위해 동구를 제외한 4곳의 지자체가 제안한 부지와 시에서 추전한 부지 등 6~7곳 지역을 내부 검토한 끝에 3곳으로 후보지를 압축했다.

전남도도 한전공대 입지 추천 마감일인 이날 나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3곳의 후보지를 선정해 제출했다. 전남도가 확정한 후보지는 혁신도시 내 1곳과 혁신도시와 가까운 2곳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땅값 상승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후보지를 밝히지 않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새해 첫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나주혁신도시에 연접하거나 근거리에 있는 3곳을 한전공대 후보지로 제출했다”며 “광주전남혁신도시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내고 에너지융복합 신산업클러스터에 교육 벤처창업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전남에 연구중심대학이 없어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 한전공대가 혁신도시 인근에 들어선다면 목포대, 동신대, 순천대, 광주권 대학과도 긴밀한 협력체계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전공대 유치의 성패는 입지요건과 지자체의 지원에서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산·학·연 연계와 정주 요건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남은 추천부지가 국공유지가 다수 포함된 점을 내세워 저렴한 부지확보 비용과 조기 개교, 혁신도시 활성화 등을 강조하고 있다.

서류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이제 공은 한전공대 부지선정 심사위원회로 넘어갔다. 지자체가 제출한 신청서류를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부지를 심사할 한전공대 부지 심사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심사위는 위원 명단 유출이나 로비 등을 피하기 위해 부지 심사일정 직전에 20명 내외로 비공개 구성한다. 심사위 구성을 마치면 위원들은 수일에 걸쳐 각 지자체 추천부지 6곳을 현장실사하고 평가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추천부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을 하게 되는데, 서류제출이 마감된 후 곧바로 준비 절차에 착수한다. 현장실사와 평가는 1월 넷째 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나, 공정성을 위해 현장실사나 평가 과정은 공개되지 않는다.

심사위는 부지선정 심사 결과를 담을 서류를 봉인해 한전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종 결정·발표 시기는 늦어도 오는 28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회장:박철홍 / 대표이사 발행인·편집인:김선남 / 편집국장:정정용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