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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서지역 생활·교통 인프라 확충

올해 도서종합개발사업 총 632억원 투입
마을기업·도로·선착장·연륙·연도교 등

2019년 01월 10일(목) 18:47
[전남매일=무안]정근산 기자=전남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선착장을 비롯한 어업기반시설과 연륙 연도교 등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총 6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재원은 국비가 519억원으로 94%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사업비(480억원)보다 152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세부 사업은 ▲마을기업 육성, 특산물직판장, 공동작업장 등 소득 증대·일자리 창출 분야 ▲선착장, 방파제, 물양장 등 어업 기반시설 ▲방조제, 배수갑문 등 농업기반시설 ▲주민쉼터, 복지회관, 커뮤니티센터 등 문화·복지시설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연륙·연도교, 도선건조, 여객선 대합실 등이다.

또 도로, 하천, 급경사지, 상·하수도, 공중화장실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단지, 마리나, 캠핑장, 둘레길 조성도 추진한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개발촉진법에 따라 10년 단위 도서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이뤄진다.

지난 1988년부터 10년 단위로 2017년까지 총 3차 계획을 수립해 도서 개발을 추진했고, 지금까지 전남에 1조7,042억원이 투입됐다.

2018년 최종 확정된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은 총 1조4,972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48.5%인 7,262억원(국비 6,820억원, 지방비 442억원)이 전남에 반영됐다.

목포, 여수, 무안, 고흥, 보성, 강진, 해남,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11개 시군 198개 섬 680건이 대상이다.

이상심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10일 “섬이 지닌 자연자원과 인문자원을 보존해가며 지속가능한 섬 개발을 지원, 전남 섬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이끌 도약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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