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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열대작물 경쟁력 강화 나섰다

재배 면적 급증 단지조성 등 규모화·농업 클러스터 조성 속도

2019년 01월 22일(화) 20:51
[전남매일=무안]정근산 기자=전남도가 아열대작물 단지를 조성하는 등 규모화에 나선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한반도가 아열대 지대로 바뀌면서 전남지역도 아열대작물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경쟁력 강화 방안이다.

22일 전남도와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아열대 과일 재배 면적은 226㏊로 지난 2000년 19㏊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비파(76.9㏊), 부지화(44.1㏊), 감귤(31.5㏊), 레드향(22.3㏊), 백향과 (8.1㏊), 천혜향(7.6㏊), 커피(4.3㏊), 망고(4.6㏊), 파파야(2.1㏊) 등 종류도 다양하다.

부지화(한라봉)와 감귤, 천혜향, 레드향 등 주로 제주도에서 생산되던 아열대 품종만 하더라도 전남지역에서 100㏊에 육박하고 있다.

아열대 채소 면적 역시 증가해 지난해 전남지역 아열대 채소 재배는 216농가 총 53.8㏊에 이른다. 콜라비 22.9㏊, 여주 19.1㏊, 아스파라거스 9.1㏊, 차요태 0.2㏊, 얌빈 0.1㏊ 등 순이다. 강진 70농가(15.5㏊)와 해남 51농가(15.1㏊)에서 아스파라거스와 여주, 콜라비 등을 재배하고 있다. 신안 41농가(11.8㏊)는 여주와 콜라비를, 화순 14농가(4.9㏊)가 아스파라거스와 차요테, 얌빈 등을 각각 재배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2020년 1,000㏊를 넘어설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전망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에 아열대작물 재배의 규모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부서해안지대에 속하는 함평군에 레드향 재배단지 조성을 비롯 남부해안지대인 고흥·진도군에 애플망고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또 동남경제자유지대인 순천시에 농촌체험 관광형 열대과수(애플망고) 단지를, 북부산간지대에 속하는 화순군에 패션프루트 단지를 조성하는 등 5개 사업에 10억원이 투입된다.

김영록 지사 공약인 ‘기후변화 대응 농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농업 클러스터에서는 기후적응 기술, 아열대작물 재배, 식물다양성, 기상재해 등에 대한 연구는 물론 청년농업인 창업, 작물별 생산 및 가공유통, 인프라구축 등 6차산업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아열대작물의 경쟁적 도입에 따른 농가 소득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권역별 단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기후변화 대응 농업클러스터’ 조성도 속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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