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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은 옛 전남도청 복원 기대된다
2019년 01월 30일(수) 19:05
탄력 받은 옛 전남도청 복원 기대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조성 과정에서 훼손된 옛 전남도청을 복원하기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조선대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맡긴 ‘옛 전남도청 복원 기본계획안’의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정부는 복원의 기본방향으로 1980년 5·18당시 모습을 체험하면서 인권과 민주주의 가치를 배우고 세대를 넘어 함께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5·18민주화운동의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승화한다는 배경에서 출발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너지 효과 등을 지향할 방침이다.

정부의 복원 최종안 보면 광주정신을 최대한 반영한 모습이 역력하다. 옛 전남도청 도청 별관·본관·회의실, 옛 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 민원실의 연결통로를 80년대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한다. 도청 별관의 경우 ACC와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 2층 일부의 공간을 확보한다.

본관 1층 서무과와 2층 부지사실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와 화장실은 철거해 본관 내 다른 곳으로 이설한다. 서무과는 5·18당시 주요 활동 거점이었던 시민군 상황실과 방송실이 있던 곳이고, 부지사실은 수습대책위원회가 열렸던 장소다. 도청 회의실은 광주시 유형문화재 6호로 지정됐기 때문에 훼손 정도가 심하지 않으나 일부 개조된 내부공간도 재현된다니 기대된다.

다만 정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을 추진하면서 광주정신 함양을 범국민적인 사회적 의제로 만들 필요가 있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끊임없이 토론해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고 합의를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옛 전남도청 복원의 기회에 새로운 힘을 얻은 만큼 지역 사회도 하나된 모습으로 토론과 합의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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