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매일=광주 ] 이연수 기자 = 제32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출품 요강이 발표됐다.

광주시와 한국미술협회 광주시지회는 참신하고 유망한 신인작가 발굴과 창작의욕 고취를 통해 미술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 미술대전을 개최한다.

12개 부문 참가작 접수는 다음달 26일까지 이뤄진다.

출품자격은 제한 없으며, 한국화·민화·서양화·수채화·판화·조각·서예·문인화·미디어아트·디자인·공예 1인 2점 이내, 사진 5점 이내 출품 가능하다.

올해는 민화 부문이 새로 신설됐으며, 기존 미디어 부문을 미디어아트와 사진으로 분류한 것이 달라진 부분이다.

원서는 3월 26일까지 광주미협과 예술의 거리 내 덕성필방, 대학별로 교부한다. 광주미협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출품료는 1점 5만원, 2점 8만원이다.

심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서예·문인화는 본 작품을, 나머지 분야는 사진으로 응모한 작품 1차 심사를 거쳐 통과자에 한해 2차 심사를 위한 실제작품을 반입한다.

부문별 대상 1명에 상금 500만원과 상장, 부문별 최우수상 1명에 상금 2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5월 17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5일간 같은 장소에서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문의 062-222-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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