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전문 직업인 양성

동강대, 28일까지 올해 정시 자율 모집



동강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리더가 될 인재를 선발한다. 동강대는 오는 28일까지 올해 정시 자율(추가) 모집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보건계열의 안경광학과, 인문사회계열의 사회복지과(야간), 세무회계과, 유아교육과, 토지정보관리과 등이다.

동강대는 ‘2018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전문직업인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DK-디딤돌, 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과 취·창업센터 운영을 통한 일자리 정보 제공을 비롯해 520여 개 기관·기업 등 산업체와 손잡고 학생들의 취업문을 넓히고 있다.

또 22개 모든 학과가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키워내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말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자료에 따르면 동강대학교 취업률은 72.7%로 나타났다.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69.8%)과 지역 4년제 대학 취업률(광주 60.8%, 전남 64.2%)보다 훨씬 높았다.

앞서 동강대학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도 선정돼 5년 연속 우수 A등급을 받았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호남권 전문대학 최초로 드론과를 개설했고 로봇 및 자동화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기계자동화과도 운영 중이다.

2014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도입한 토지정보관리과는 전국 지적전공분야에서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며 유아교육과도 교육부 주관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 최고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정시 자율 모집 입학원서는 인터넷(진학사, 유웨이)이나 학교 입학처(062-520-2555)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조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