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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기승에 공기청정기 매출 쑥쑥
2019년 03월 05일(화) 18:16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되면서 한 소비자가 가전제품 매장에서 공기청정기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이마트 제공
[전남매일=광주]길용현 기자=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마스크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마트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속해서 ‘나쁨’(36∼75㎍/㎥)을 기록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공기청정기는 249%, 마스크는 34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서 세탁물을 건조하기 어려워지면서 건조기 매출 역시 45% 증가했다.

2년 전인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매출이 최대 10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공기청정기 매출은 2년 전보다 14배(1,393%) 증가했으며 마스크는 7배가량(661%) 늘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겨울철 미세먼지가 극심해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 주말 미세먼지 수치가 크게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겨울 이어지는 미세먼지 오염으로 이마트의 공기청정기 매출은 지난 1∼2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의 이 기간 미세먼지 관련 상품 판매량도 전년보다 최대 4배가량 증가했다.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199% 늘어난 것을 비롯해 황사용 마스크(178%)와 손 소독기(386%) 등 주요 상품 판매량이 큰 폭으로 뛰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지속하면서 창문에 달아서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미세먼지 창문 필터 판매량도 120%나 늘었다.

편의점 CU(씨유)에서는 같은 기간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80% 늘었으며 2년 전과 비교하면 668%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인 CJ오쇼핑도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공기청정기 주문금액이 전주 동기(지난달 13∼18일)보다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22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후 한 업체의 공기청정기는 방송 한 시간 만에 약 600대가 판매되면서 총 주문금액 3억원을 넘었다.

이는 목표 대비 120%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CJ오쇼핑은 설명했다.

닷새째 초미세먼지(PM-2.5) 특보가 이어진 광주와 전남에 4일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됐다.
/길용현 기자         길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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