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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 문 연다

195억 투입…내달 25일 개원식 갖고 본격 운영
원거리 화장시설 이용 지역주민 불편 해소 기대

2019년 03월 26일(화) 17:58
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이 다음달 25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해남군 제공
[전남매일=해남]박병태 기자=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이 다음달 25일 개원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

총사업비 195억이 투입돼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 7,804㎡ 규모로 조성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3기의 화장로를 갖춘 화장장을 비롯해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으로 이뤄져 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해남, 완도, 진도 3개군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서남권 광역화장장과 해남 공설추모공원 조성의 2개의 사업을 2016년 12월에 동시 착공해 2년 3개월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개원을 앞두고 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이 개원함에 따라 멀리 타지역까지 이동해 화장장을 이용해야 했던 원정 장례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화장 문화 확산 등 서남권 장례문화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장시설은 화장부터 수골까지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연간 최대 2,400여기를 화장 할 수 있으며 봉안당은 1만 7,421기(일반 14,751기 / 무연고 2,700기), 자연장지는 1만 984기를 안치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족들을 위한 유가족실, 매점과 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화장 진행 중인 정보를 방송과 영상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유족들이 불편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화장시설과 동백당(1봉안당)은 3개군 연계협력으로 추진된 만큼 완도, 진도군민들도 관내 이용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남군민은 모든 시설을 관내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2018년 하반기 사용기간, 사용료 등의 내용을 담은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의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화장시설 이용료는 1구 기준 만15세 이상은 관내 7만원, 관외 50만원, 만 15세 미만은 관내 4만4000원, 관외 20만원, 개장유골은 관내 3만1,000원, 관외 15만원으로 책정됐다.

봉안시설은 개인단(1기 15년)은 관내 50만원, 관외 100만원, 부부단(2기 15년)은 관내 100만원, 관외 200만원이며 자연장지는 개인장(1기 45년)은 관내 40만원, 관외 90만원, 부부장(2기 45년)은 관내 80만원, 관외 180만원이다.

추모공원 운영은 개원식 다음날인 4월 26일부터 정상 운영되며, 화장시설은 4월 22일부터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이용 문의는 주민복지과 추모공원팀으로 하면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추모공원 조성으로 서남권 주민들의 장례문화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차질없는 개원은 물론 이용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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