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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국립에코식물원 유치 잰걸음

타당성·입지여건 분석 등 대응전략 마련
산림청 2025년까지 난·열대식물원 조성

2019년 04월 07일(일) 17:30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5일 군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을 방문했다. /해남군 제공
[전남매일=해남]박병태 기자=해남군이 국립에코식물원 유치를 위한 발걸음을 빠르게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산림녹지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4일과 5일 서울식물원과 아침고요수목원 등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에코식물원 해남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도심공원내 식물원으로 세계의 자연을 담은 서울 최초의 보타닉 공원을 지향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은 오는 5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지중해와 열대기후의 환경을 바탕으로 한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을 식재한 유리온실을 갖추고 있다.

1994년 경기도 가평에 개원한 아침고요수목원은 33만㎡의 넓은 부지에 22개의 특색있는 주제공원, 약 5,000여종의 식물이 식재된 국내 최대 수목원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달 열린 '김영록 도지사와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립에코식물원의 해남유치에 대한 건의와 함께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

군은 이번 견학을 포함해 식물원 조성 기본구상 용역 실시, 식물원 유치에 대한 타당성과 입지여건 분석 등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한반도 아열대화의 관문이자 대규모 유휴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해남이 국립에코난대식물원 입지의 최적임을 홍보하는 한편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민관의 의지를 모아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난대 식물의 자생이 가능하고 땅끝이라는 입지적 조건이 무척 우수하다"며 "타 시군과 차별화된 식물원 조성계획을 마련해 국립에코식물원 해남 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에코난대식물원 조성사업은 산림청 국비사업으로 오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난·열대 식물종 보존 및 연구기반과 생태관광 기능을 갖춘 난대식물원을 조성하게 되며 올해 입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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