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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전철화 언제쯤 이뤄지나
2019년 04월 10일(수) 18:14
호남 소외의 상징인 경전선 호남구간 전절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90여년 동안 단선 비전철구간으로 남아있는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은 그사이 호남민 울분의 상징이었다. 광주와 부산을 잇는 경전선 300㎞ 중 이 구간만 유일하게 단선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차로 가면 1시간 거리를 기차로 2시간 20분을 가야 한다. 이 구간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불편은 말할 필요가 없다. 영남으로 이어지는 순천~광양~진주~부산 구간은 이미 복선화가 이뤄졌고, 전철화도 마무리 단계임을 감안하면 지역민들 속은 더욱 상한다.

이유는 정부의 예타조사와 투자 우선순위에서 번번이 밀렸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과 2011년, 2016년 2차·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됐으나 투자우선순위에 밀려 시작도 못했다.

특히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 2014년 노선 조정을 통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나서 5년 만인 지난해 10월 비용편익(B/C) 0.85를 도출해 냈지만, 이번엔 종합평가(AHP)에서 제동이 걸렸다. B/C가 0.80에도 못 미치는 중앙선 도담~영천, 춘천~속초, 포항 영일신항 인입철도 등이 AHP를 통과해 이미 건설을 완료한 상황과 비교할 때 명백한 지역차별이 아닐 수 없다. 전남도가 이 같은 상황을 알리기 위해 오늘 27일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 목포~부산 부전 경전선 전 구간을 무려 6시간 넘게 달린다는 것이다. 이날 '느림보열차 체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 각계 인사가 참여해 경전선 전철화 필요성을 촉구한다고 한다. 모쪼록 이번 행사가 경전선 전철화의 기폭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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