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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개조 질주 차량 강력한 단속을
2019년 04월 14일(일) 17:23
도로의 무법자 불법개조 차량들이 활개를 치면서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사실 도로에서 큰 굉음을 내며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차량들은 다른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지 오래다.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으로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보다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불법개조 차량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광주시가 적발한 지역 내 불법구조변경 건수는 최근 3년간 5,453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6년 846건에 머물던 것이 이듬해인 2017년엔 무려 2,607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1,997건으로 다소 주춤하긴 했으나 불법개조는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적발유형은 전조등을 고휘도 방전램프(HID)로 바꾸는 ‘등화장치 임의변경’이 68%로 가장 많다. HID는 반대편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를 유발시킬 위험성이 높다. 이는 통상의 전구에 비해 28배가량 밝아 일시적으로 눈을 멀게 할 정도라고 한다. 그 위험성에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이 같은 불법개조는 안전위협은 물론 생활환경 요염의 주요 원인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불법튜닝 등도 뒤따라가던 차량과 맞은편 차로 운전자들의 민원발생 요인으로 등장한다. 시야를 가리거나 방향지시등의 신호를 잘못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도로를 다니는 불법개조 차량은 큰 소음으로 인해 주변 운전자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더군다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상대방의 안전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양해야 한다. 당국은 그런 위험성을 감안해 보다 철저하고 강력한 단속을 펼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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