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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집’ 세월호 추모쿠키 제작

청소년 제과동아리 자체 기획
오늘 무진중 앞에서 나눔 예정

2019년 04월 15일(월) 17:28
청소년 제과동아리 ‘친구네집’이 만든 세월호 추모 쿠키.
청소년 제과동아리 ‘친구네집’이 세월호 추모 쿠키를 만들고 있다.
[ 전남매일=광주 ] 이보람 기자 = 월산동 청소년 제과동아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추모하고 기억하자는 의미의 ‘416 쿠키’를 제작했다.

월산동마을청소년공간 ‘친구네집’에서 진행된 쿠키제작에는 친구네집을 거쳐가 성장한 제과전공 고등학생들과 후기청소년들도 한 데 모여 힘을 보탰다.

지난해부터 무진중 전교생에게 416 쿠키를 나눠준 ‘친구네집’ 제과동아리 학생들은 자체 회의를 통해 쿠키를 노란리본 모양으로 정했다. 올해는 특별히 세월호 추모 그림을 직접 그린 스티커도 제작해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작은 행사를 기획했다.

세월호 스티커를 그린 권도희 학생(무진중 2학년)은 “추모 그림을 그리는 것이 조심스러웠지만 내가 그린 그림을 통해 학교 친구들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냈다”며 “3일 동안 쿠키를 굽는 것도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세월호를 추모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들의 손으로 직접 구운 세월호 쿠키는 16일 무진중학교 앞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친구네집’ 제과동아리는 매주 수요일 금호평생교육관 후관 2층에서 주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삼성꿈장학재단과 무진중, 금호평생교육관의 후원을 통해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의 주관 하에 운영되고 있다.
/이보람 기자         이보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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