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해남-中 옹원현 민간교류 새 장 열다

결연 20주년 맞아 교류협력 확대 MOU 체결
문화·체육·관광·현대농업 등 실무협 구성

2019년 04월 15일(월) 18:26
해남군과 중국 옹원현은 지난 13일 양 군-현의 공동발전과 민간교류 확대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해남군 제공
[전남매일=해남]박병태 기자=해남군이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옹원현과 민간교류를 확대하는 등 대중국 교류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15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옹원현과 운안구를 방문한 명현관 군수는 지난 13일 옹원현 담효건 현장 대행과 양 군-현의 공동 발전과 민간 교류 확대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 체육, 관광, 현대농업 등 교류협력 분야의 발전을 상시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군-현간 MOU체결에 이어 땅끝황토친환경과 옹원현 농가락채·덕재채소전문협동조합간의 농업기술 및 농산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본격적인 민간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옹원현 황령요 현위서기가 4차례 공식행사에 직접 나서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명현관 군수는 내년 21주년 행사에 해남군 방문을 요청했다.

황령요 현위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양 지방정부간 미래를 위해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는 공동번영의 기회를 마련하자"고 전했으며 명현관 군수는 "20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해남군은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을 위한 옹원현과 합의된 실무협의체 구성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정과 민간분야 교류확대를 실질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99년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남군과 옹원현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관 주도의 자매결연을 민간분야의 폭넓은 교류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로 올해 만남을 준비해 왔다.

이에따라 이번 방문단에 농업유통업체를 비롯해 탁구팀, 예술인, 종교인 등을 동행해 민간 업체간 MOU 체결을 비롯해 탁구 친선경기와 합동 문예공연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미황사 금강스님과 옹원현 동화선사 관계자와의 만남에서는 양 사찰에서 진행되고 있는 템플스테이와 양정당 수련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방문수련을 통해 불교 문화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더불어 운안구와의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명현관 군수는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지시, 서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으며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해남군을 방문,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