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9년 권역별 위원 연수가 최근 서부권 11개 시·군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안군협의회는 대북·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자문위원의 정책 건의 및 동일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 평등에 대항 소속감과 역할 인식을 제고해 자문위원의 활동의지와 소명의식을 고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협의회 정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 서부권 자문위원님들의 신안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며 “그동안 꽁꽁 얼어 붙어있던 남·북관계가 문재인 정부 들어와 따뜻한 봄 햇살처럼 우리의 마음도 따뜻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한반도 평화경제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반드시 재개하고 아울러 대한민국에서 건설하고 있는 도로, 철도를 이용해 금강산, 백두산관광까지 추진 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고 덧붙였다.

박우량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희망이 샘솟는 신안 방문을 환영한다”며 “천사대교 개통으로 신안군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오늘 오신 자문위원님들께서도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소음 없는 1004섬 신안군에서 힐링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자들은 연수에 앞서 지난 4일 개통한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면 에로스서각 박물관을 둘러보는 증 지역 탐방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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